지은이: 남이(1441~1468)는 17세의 어린 나이로 무과에 장원급제하여 세조의 지극한 총애를 받았던 무신으로 이시애의 난을 평정하여 용명을 떨치고 28세에 병조판서에 올랐으나 유자광의 무고로 주살되었다.

제목: 장검을 빼어들고

장검을 빼어들고 백두산에 올라보니

대명천지에 성진이 잠겼어라

언제나 남북풍진을 헤쳐 볼까 하노라

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

해설: 약관 28세에 병조판서에까지 올랐던 남이장군의 장수다운 기개가 잘 드러나 있는 시조다.